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23일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현 지역구 인천 계양을 방문한다. ‘이재명 저격수’를 자처한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오는 4월 총선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하는 곳이기도 하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한 위원장과 원 전 장관은 이날 오후 인천 계양 인천 1호선 박촌역에서 지역 일정에 나선다.
이어 인근 계양산 전통시장을 들러 상인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한 뒤 시장을 둘러볼 예정이다. 또 계산역 사거리에서 ‘직장인 퇴근’ 인사까지 하며 ‘명룡대전’에 나서는 원 전 장관 지원 사격에 나선다.
한편 원 전 장관은 서울 지하철 9호선을 인천 1호선과 연결하는 사업을 공약으로 내세운 바 있다.
황인성 기자 his1104@kukinews.com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