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10 총선에 나설 국민의힘 대전 유성갑 후보자로 윤소식, 대덕구 후보자로 박경호 예비후보가 최종 확정됐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28일 오후 지난 26∼27일 여론조사를 바탕으로 대전 등 전국 24개 지역구의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이 가운데 대전 유성갑은 윤소식 전 대전경찰청장이 진동규 전 유성구청장을, 대덕구는 박경호 변호사가 이석봉 전 대전시경제과학부시장을 2인 경선에서 각각 물리치고 최종 후보가 됐다.
이들은 이미 후보로 확정된 더불어민주당 유성갑 조승래 후보, 대덕구 박정현 후보와 본선에서 맞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세종시을 선거구는 이준배 전 세종시 경제부시장이 국힘 영입인재인 이기순 전 여성가족부 차관을 누르고 승리했다.
대전=이익훈 기자 emad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