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전 중구청장 재선거 후보로 김제선 전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사무처장이 확정됐다.
민주당은 6일 제16차 당무위원회를 열어 4⋅10 재⋅보궐선거 후보자 20명을 확정했다.
이 가운데 대전 중구청장 재선거 후보자로는 지난달 7일 제17호 영입인재로 입당한 김 전 사무처장을 전략공천으로 인준했다.
그동안 민주당 중구청장 재선거 예비후보 6명(강철승 전 황운하 의원 보좌관, 김경훈·권중순 전 대전시의회 의장, 이광문 전 중앙당 정책위 부의장, 전병용 전 대전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조성칠 전 대전시의원)이 요구했던 예비후보를 포함한 '3인이상 다자경선'은 결국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한편 김 후보는 일찌감치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이동한 전 중구청장 권한대행과 승패를 겨루게 됐다.
대전=이익훈 기자 emad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