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파묘’가 750만 관객을 돌파했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파묘는 지난 9일 하루 동안 55만9691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로써 17일 연속으로 1위를 지키고 있는 파묘는 누적 관객 수 756만9684명을 기록했다.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다. ‘검은사제들’, ‘사바하’를 만든 장재현 감독의 신작이다. 배우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이도현 등이 출연한다.
2위는 영화 ‘듄 : 파트2’다. 이날 12만6742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 수 117만5927명을 기록했다. 3위는 ‘웡카’로, 3만 5992명의 관객을 모아 누적 관객 수 337만1603명이다.
민수미 기자 mi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