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홍천군(군수 신영재)은 40대 정규직 일자리 확보를 위해 ‘4049 홍천형 고용인센티브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일자리지원사업에서 소외받고 있는 40대의 고용안정과 지역정착을 위한 지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에 40대를 정규직으로 고용한 기업에게는 6개월간 최대 80만원까지 급여의 50%를 고용장려금으로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관내 상시근로자가 5인 이상인 소기업과 군 거주 만 40~49세 정규직 근로자다.
단 3년간 고용유지가 필수 조건이며 공고일 1년 전부터 올해 5월31일까지 정규직으로 고용된 자에 해당한다.
또 계약직 및 인턴 등에서 정규직 전환한 자도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15~27일까지 홍천군 경제진흥과 일자리팀을 방문하거나 등기우편·문서24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신 군수는 “공약사항인 일자리 2000개 창출과 산업체 필요인원 맞춤형 지원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 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홍천=하중천 기자 ha3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