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1일 ‘텃밭’ 호남과 ‘중원’ 충청을 찾아 표심 잡기에 나선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한 뒤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 현장 선거대책위원회의를 개최한다.
이어 이 대표는 전남대학교 후문 상가를 방문해 시민들에게 민생 현안 등을 청취할 예정이다. 현장 기자회견도 함께 연다.
오후에는 전북 군산으로 이동해 군산 근대문화역사거리에서 지원 유세를 이어간다. 군산 구 시청광장에서도 현장 기자회견이 예정되어 있다.
이후 6시부터는 충남 논산 딸기 축제 현장을 찾아 중도 표심을 호소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논산시 보건소로 이동해 현장 기자회견을 가진다.
앞서 이 대표는 전날 인천을 찾아 먹거리 물가를 지적하며 윤 정부의 민생경제 실정을 저격했다. 이날 방문하는 호남에서도 정부 실정을 부각하며 정권심판론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 대표는 오는 22일 서산, 당진, 온양, 아산 등 충남을 방문할 계획이다.
권혜진 기자 hj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