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2일 (월)
국힘 ‘마용성’ 후보들 “신안산선 만리재역 신설”…합동 공약 실행

국힘 ‘마용성’ 후보들 “신안산선 만리재역 신설”…합동 공약 실행

조정훈 “만리재 교통 사각지대로 방치”

기사승인 2024-03-21 19:56:59
국민의힘 중앙당사. 사진=박효상 기자
윤상호 기자
sangho@kukinews.com

4월 총선 국민의힘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 지역에 출마하는 후보들이 신안산선 만리재역 신설 공약을 발표했다.

조정훈(마포갑)·권영세(용산구)·이혜훈(중·성동구을) 후보가 21일 국회에서 합동공약 기자회견을 열었다. 조 후보는 기자회견에서 “만리재는 마포구와 용산구, 중구가 인접한 언덕”이라며 “언덕길에 주거지가 모여 있어 많은 주민이 걸어다니기 힘들어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이곳을 지나는 지하철은 1개도 없다”며 “인근 공덕역과 서울역엔 다수 노선이 지나가지만 만리재만은 교통 사각지대로 방치돼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공덕역과 서울역 사이에 만리재역을 반드시 신설하겠다”며 “마포구와 용산구, 중구에 살고 있는 시민들이 편안한 교통환경을 누릴 수 있게 하겠다”고 전했다.

윤상호 기자 sangho@kukinews.com
윤상호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추천해요
    0
  • 슬퍼요
    슬퍼요
    0
  • 화나요
    화나요
    0
추천기사

21대 대선 ‘전국 투표소 설치’

대선 투표를 하루 앞둔 3일 전국 1만4천295개소 투표소에 투표함 등 투표에 관련된 시설이 설치됐다. 3일 본투표는 오후 8시까지 진행되며 이후 개표작업에 들어가 이르면 자정께 당선인의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이번 대선에선 지난 29∼30일 진행된 사전투표율이 역대 두 번째로 높은 37.4%를 기록해 최종 투표율에도 관심이 쏠린다.사전투표에서 상대적으로 소극적 투표 성향을 보였던 영남권과 역시 전국 평균 투표율을 밑돌았던 수도권, 충청권 등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