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민 도예대학'은 지역 도자 산업의 인적 인프라를 구축하고자 2022년부터 진행하는 도예 전문 교육프로그램이다. 수강 대상은 만 18세 이상 김해시민이다. 모집 인원은 15명이다.
수업은 4월18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15주간 매주 목요일에 진행한다. 교육은 도자 관련 이론(전통·현대) 특강과 분청도자기 제작기법를 비롯해 다양한 성형기법을 적용한 도자기 제작 등의 순서로 진행한다.
수강 기간에는 우리나라 대표 도예마을과 도자박물관을 방문하는 선진지 답사도 개최한다.
김해분청도자박물관은 '김해시민 도예대학'을 통해 지난해까지 30명의 수강생을 배출했다.
박물관은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도예인재를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