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 오너3세 윤인상 이사 신규 선임

휴온스, 오너3세 윤인상 이사 신규 선임

상장 4개사 원안대로 안건 통과

기사승인 2024-03-28 18:37:15
휴온스 송수영 대표가 28일 성남 판교 휴온스글로벌 사옥에서 열린 정기주주총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휴온스


휴온스가 오너 3세 윤인상 이사를 기타비상무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휴온스그룹은 28일 성남 판교 휴온스글로벌 사옥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상장 4개사(휴온스글로벌, 휴온스, 휴메딕스, 휴엠앤씨) 모두 재무제표 승인 및 이사 선임 등 모든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됐다고 밝혔다.

휴온스는 기타비상무이사로 윤인상 이사를 선임했다. 윤 이사는 휴온스그룹 창업자 고(故) 윤명용 회장의 손자이자 윤성태 회장의 장남이다. 현재 휴온스글로벌 이사(전략기획실장)를 맡고 있다. 윤 이사는 휴온스글로벌 지분 4.16%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휴온스글로벌 송수영 대표는 이날 주주총회에서 △주력 자회사들의 안정적 성장 및 포트폴리오 다각화 전략 △효율적이고 투명한 주주환원정책 △준법경영 실천을 위한 내부통제 강화 등을 언급하며 지속 가능한 가치 창출을 약속했다.

휴온스그룹은 지난해 창사 이래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휴온스글로벌은 2023년 연결기준 매출 7584억원, 영업이익 113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 14%, 32% 끌어올렸다. 

박선혜 기자 betoug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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