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이천시가 민선8기 주요 공약의 하나인 ‘도심지 전선 지중화 사업’을 추진해 성과를 내고 있다.
이천시는 국비와 한국전력공사 예산을 포함한 총사업비 516억 원을 들여 총 8개 노선, 연장 4.3㎞ 구간을 전선 지중화하고 있으며 이중 서희로부터 중앙교사거리 구간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오는 2025년까지 지중화가 모두 마무리되면 도시경관 개선은 물론 화재예방 효과 등을 기대하고 있으며 중리택지개발 등으로 쇠퇴하는 원도심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도심지에 무분별하게 설치된 전주와 전선이 도시미관과 보행환경을 저해했으나 이번 서희로의 전선 지중화 완료를 계기로 중장기적인 지중화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천=김정국 기자 renovatio8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