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는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과 영도 크루즈터미널에 총 5개의 크루즈 선석을 운영하고 있다.
과거 크루즈선이 부산항에 3척 동시 기항한 사례는 있었으나, 4척이 동시 기항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3일 입항하는 크루즈선은 ▲로열 캐리비안 소속 SERENADE OF THE SEAS호(9만톤, 정원 2,700명, 국제여객 1번 선석) ▲씨본 크루즈 라인 소속 SEABOURN SOJOURN호(3.2만톤, 정원 450명, 국제여객 2번 선석) ▲실버씨 소속 SILVER MOON호(4만톤, 정원 660명, 국제여객 14번 선석) ▲ 포난트 소속 LE SOLEAL호(1만톤, 정원 264명, 영도)이다.
한편, 부산항에는 지난해 106회에 걸쳐 15만여명이 크루즈선을 타고 입항했으며, 올해는 중국발 크루즈선 10회를 포함해 총 118회에 걸쳐 17만여명이 입항할 예정이다.
부산=최광수 기자 anggi4@kukinews.com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