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개항 이래 최초, 크루즈선 4척 동시 기항 

부산항 개항 이래 최초, 크루즈선 4척 동시 기항 

- 올해 부산항 크루즈선 총 118회 입항, 17만 관광객 방문 예정 -

기사승인 2024-04-02 14:12:56
부산항만공사는 4월 3일(수), 부산항 개항 이래 최초로 크루즈선 4척이 동시 기항한다고 밝혔다.

과거 부산항에 동시 기항한 크루즈 2척(다이아몬드 프린세스와 세븐시즈 익스프로러호).BPA

 
BPA는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과 영도 크루즈터미널에 총 5개의 크루즈 선석을 운영하고 있다.

과거 크루즈선이 부산항에 3척 동시 기항한 사례는 있었으나, 4척이 동시 기항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3일 입항하는 크루즈선은 ▲로열 캐리비안 소속 SERENADE OF THE SEAS호(9만톤, 정원 2,700명, 국제여객 1번 선석) ▲씨본 크루즈 라인 소속 SEABOURN SOJOURN호(3.2만톤, 정원 450명, 국제여객 2번 선석) ▲실버씨 소속 SILVER MOON호(4만톤, 정원 660명, 국제여객 14번 선석) ▲ 포난트 소속 LE SOLEAL호(1만톤, 정원 264명, 영도)이다.

한편, 부산항에는 지난해 106회에 걸쳐 15만여명이 크루즈선을 타고 입항했으며, 올해는 중국발 크루즈선 10회를 포함해 총 118회에 걸쳐 17만여명이 입항할 예정이다.

부산=최광수 기자 anggi4@kukinews.comㅎ
최광수 기자
anggi4@kukinews.com
최광수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