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총선 총투표율 71.3% 목표…“투표해야 세상 바뀌어”

민주당, 총선 총투표율 71.3% 목표…“투표해야 세상 바뀌어”

재외선거 투표율 61.8%…역대 총선 중 가장 높아
김민석 “높은 투표율 사전 투표로 이어가야”

기사승인 2024-04-03 13:53:07
김민석 민주당 총선 상황실장.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4·10 총선 목표 투표율을 밝혔다. 사전투표율 31.3%, 최종투표율 71.3%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김민석 민주당 총선 상황실장은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일과 삶, 저희 유세의 상징인 '몰빵유세단'의 1·3을 대입해서 민주 승리의 기대를 반영한 수치”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재외선거 투표율이 어제 61.8%로 마무리됐다. 역대 총선 중 가장 높은 투표율”이라며 “지금까지 세 번 총선의 평균보다 무려 20여% 이상 높아졌다. 지난 대선 71.6%에 근접한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김 실장은 이번 재외선거 투표율을 역대급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번 총선에 대한 재외국민의 높은 관심과 윤석열 정권 심판을 향한 절박함, 간절함이 나타났다고 생각한다”며 “이러한 재외선거 투표율을 사전투표로 이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투표를 독려했다. 그는 “민주주의는 여론조사가 아니라 투표”라며 “투표소에 가서 표를 찍어야 세상이 바뀐다”고 덧붙였다. 

권혜진 기자 hj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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