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12시 8분쯤 부산 해운대구 송정동 송정어귀 삼거리에서 달맞이길 진입도로, 모 사찰 입구 부근에서 급경사지 붕괴로 인한 토사가 유출됐다.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펌프차량과 인력을 동원해 토사가 무너진 폭 8m,높이 14m의 구간에 파이어라인을 설치하는 등 주변에 긴급 안전조치를 취했다.
소방재난본부는 또 구청에 토사유출 사실을 통보하고, 현장이 조속히 복구되도록 후속 조치 등을 실시했다
부산=최광수 기자 anggi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