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국민행복민원실’ 국무총리 기관표창 수상

오산시, ‘국민행복민원실’ 국무총리 기관표창 수상

기사승인 2024-04-05 17:10:33
 이권재 시장(오른쪽 네번째)을 비롯한 오산시 관계자들이 4일 ‘2023년 국민행복민원실’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뒤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오른쪽 다섯번째)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 오산시는 4일 정부서울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2023년 국민행복민원실’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가 매년 243개 지자체, 193개 교육청, 1078개 특별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실 내외부 공간, 민원 서비스 만족도, 직원 친절도 등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인증해 주는 제도다.

오산시는 2023년 국민행복민원실로 선정돼 오는 2026년까지 3년간 우수민원실을 인증하게 됐다.

오산시는 그동안 시민 중심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민원실 내부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 ▲민원인 대기공간 확충 ▲지능형 순번대기 시스템 구축 ▲유니버설 디자인을 반영한 민원실 환경 개선 ▲사회적약자 우선배려창구 마련 ▲민원인 쉼터 조성 ▲작은도서관 설치 ▲인바디 등 건강체크코너 신설 ▲민원서식대 개선 등 시민중심 민원실을 만들고자 노력해왔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신속하고 친절한 대민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이 행복한 민원실을 만드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월 1일 오산시는 ‘2023년 국민행복민원실 인증’ 현판 제막식을 개최한 바 있다.

오산=양규원 기자 ykw@kukinews.com
양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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