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공무원노동조합 제4대 임원선거에 단독 출마한 최정희(위원장), 윤종민(사무총장) 후보가 압도적 지지로 재선에 성공했다. 임기는 3년으로 오는 2027년까지다.
5일 노조선관위는 전날 치러진 4대 임원선거 투표 결과 단독 출마한 최정희(위원장)-윤종민(사무총장) 후보가 총 투표수 976표 중 953표(97.6%)를 얻어 압도적 지지로 당선됐다고 밝혔다.
최 당선인은 2007년 공직에 입문해 노동조합 제1대 조직국장, 제2대 사무총장, 제3대 위원장을 거쳤다.
최 당선자는 “뜨거운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조합원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공직사회의 혁신과 변화를 통해 공직자로서의 사명감, 부모로서의 자부심, 인간으로의 존엄함을 느끼는 직장이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내포=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