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8일) 새벽 4시쯤 부산 동구 수정동 4층 모 빌라에서 불이 나 70대 1명이 숨지고 1명이 경상을 입었다.
불은 빌라 3층에서 발생했으며 70대 조부모와 손녀(10대) 등 3명이 있었는데 2명은 대피했지만 할아버지는 거실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불이나자 빌라에서는 3층과 4층에서 십명이 소방대원 등의 도움을 받아 긴급히 대피했다.
이 불로 집안의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천여 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최광수 기자 anggi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