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상상마당은 한국셔플댄스협회와 협업해 14일 상상마당 부산 댄스 스튜디오에서 ‘원데이 댄스 클래스’를 안무 특강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원데이 클래스에서는 한국셔플댄스협회장 정은희(춤선생 SIMBA)와 공연예술가 최준호(팝핀준호)가 강사로 참여해 셔플댄스 및 문워크 기초와 응용 안무를 지도한다.

지난 1월 상상마당 부산 내에 개관한 댄스 스튜디오는 춤과 음악, 콘텐츠 제작 활동 등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K-팝, 스트릿댄스 등 여러 장르의 댄스를 배울 수 있는 정규 및 팝업 클래스들이 다양하게 편성돼 있다.

향후 운영 예정인 프로그램에 대한 상세내용은 KT&G상상마당 홈페이지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성준 KT&G 상상마당 댄스분야 파트장은 “‘상상마당 댄스 스튜디오’는 이번 협업으로 전문 셔플댄스 클래스를 부산에서 선보이게 됐다”며 “상상마당 부산은 지역민들을 위한 문화예술 지원사업뿐만 아니라 청년성장과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T&G 상상마당은 신진 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대중들에게 폭넓은 문화 경험을 제공하는 복합문화예술공간이다. 지난 2007년 ‘상상마당 홍대’를 시작으로 논산·춘천·대치·부산까지 총 5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김건주 기자 gu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