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랜드 FC, ‘화끈한 공격 축구’로 연승 행진 이어간다 [K리그]

서울 이랜드 FC, ‘화끈한 공격 축구’로 연승 행진 이어간다 [K리그]

김도균 감독 “강한 압박 통한 공격 선보일 것…브루노 실바에 기대”

기사승인 2024-05-03 10:20:51
K리그2 득점 및 도움 선두(5득점 3도움)를 달리고 있는 브루노 실바

득점 및 도움 선두 브루노 실바가 이끄는 화끈한 공격 축구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서울 이랜드 FC가 충북청주와 홈 경기에서 연승 행진을 이어간다는 각오다. 

서울 이랜드 FC는 오는 6일 오후 4시30분 목동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4 10라운드 경기에서 충북청주와 격돌한다. 서울 이랜드 FC는 지난 9라운드 홈경기에서 브루노 실바의 2골 1도움 활약에 힘입어 충남아산에 5-0 대승을 거두면서 막강 화력을 입증한 바 있다. 

올 시즌 K리그에서 첫 선을 보인 브루노 실바는 9라운드가 끝난 현재 5골 3도움을 기록하며 K리그2 득점 및 도움 부문에서 모두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빠른 스피드를 무기로 상대를 압박하면서 볼을 탈취하고 득점까지 만들어내는 능력이 일품이다. 

김도균 감독은 “브루노 실바 선수가 득점에 대한 자신감이 생긴 것 같다. 이번에도 기대를 해봐도 좋을 것 같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공격 전술 변화에서 해법을 찾은 만큼 이번에도 공격진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 감독은 “홈에서 강한 압박을 통해 자신감 있게 경기에 임할 것이다. 빠른 선수들을 잘 활용하려 한다. 이코바도 컨디션이 좋아지고 있는 만큼 상대 센터백과 싸움에서 이기면 승산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하프타임 추첨을 통해 뉴발란스 키즈 운동화, 취향 육아 쇼핑 플랫폼 ‘키디키디’ 10만원 온라인 쿠폰, 에어팟 3세대, 닌텐도 스위치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장외에서는 페이스페인팅 행사와 선수단 팬사인회가 열리며 장내에서는 팬 친화적 그라운드 체험 프로그램인 ‘온-필드(On-field) 프로그램’을 통해 팬들과 가까이서 소통할 예정이다. 서울 이랜드 FC 홈경기 티켓은 인터파크를 통해 사전 예매할 수 있고 현장 매표소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이영재 기자 youngja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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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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