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양 기관은 전파방송통신법령 및 행정규칙 규제개선을 연구하고, 법체계 및 혁신을 위한 상호협력 교육과 정보교류를 약속했다.
아울러 방송통신기자재 등 적합성평가에 대한 제도개선 등에도 힘을 모을 방침이다.
특히 한국법제연구원은 올해 수행하는 ‘기술기준 영향평가제도 도입방안 마련 연구’를 국립전파연구원과 공동 수행, 전파방송통신 분야 등에서 법제연구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 분야는 급변하는 기술과 시대 흐름에 맞춰 전문분야 기술기준 선진화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기획됐다.
한영수 한국법제연구원장은 “전파관련 기술기준이 신기술 개발과 밀접하게 연결된 만큼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이루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법제연구원은 규제혁신을 위해 신기술, 신일상, 신시장 등 ‘신성장 4.0’ 전략 실현을 위한 규제법제연구를 수행 중이다.
세종=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