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비대위 출범 이틀 만에 당 대변인단을 내정했다.
국민의힘 기획조정국은 15일 공지를 통해 △곽규택·김민전 수석대변인 △윤희석 선임대변인 △김혜란·정광재·호준석 대변인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곽 수석대변인은 22대 총선에서 부산 서·동구에 당선된 원내 인사다. 김 수석대변인도 지금은 합당한 비례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9번으로 22대 국회에 합류할 예정이다.
정 대변인과 호 대변인은 기존 대변인 직을 유지하게 됐다.
내정된 대변인은 다음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임명을 위한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임현범 기자 limhb9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