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분청도자박물관은 개관 15주년을 맞아 '박물관 여름밤 전통가마 불지피기' 행사를 6월1일 분청도자박물관 잔디마당에서 개최한다.
참가자는 5월24일까지 김해분청도자박물관 누리집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이다. 지역 제한 없이 50개 팀(가족과 연인 친구 등)만 받는다. 참가비는 1인당 2000원, 미취학 아동은 무료다.
분청도자박물관 측은 관람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자 '분청도자기 컵 꾸미기 체험'과 '소원장작 태우기' '레크레이션과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박물관 전통가마에서 나온 숯을 활용한 '바비큐 파티'도 선보인다.
김해분청도자박물관 관계자는 "전통가마 불지피기 행사는 매년 6월 첫 주말에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김해 3대 메가 이벤트(전국제전, 동아시아문화도시, 김해 방문의해)' 행사를 김해에서 개최하는 만큼 타지역에서 온 방문객들이 이곳을 찾아 김해분청도자기만의 매력에 흠뻑 취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