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80년대생 신임 원내대변인을 지명했다. 원내대변인 공식 임명은 22대 국회 의원총회에서 원내부대표 임명 절차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1일 조지연 경북 경산 당선인과 박준태 비례대표 당선인을 원내대변인으로 지명했다.
조 당선인은 1987년생으로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해 대통령실 국정기획수석실 행정관으로 근무했다. 박 당선인은 고려대학교 법무대학원 법학 석사 학위를 받고 크라운랩스 주식회사 대표이사로 역임했다.
국민의힘은 신임 원내대변인 지명을 두고 “이번에 원내대변인으로 지목된 조 당선인과 박 당선인은 80년대생 초선 당선인”이라며 “공식 임명은 당헌·당규에 따라 22대 국회 의원총회에서 원내부대표 임명 의결 절차와 함께 진행한다”고 전했다.
임현범 기자 limhb9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