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여성폭력상담소 여성폭력 용서안한다 

김해여성폭력상담소 여성폭력 용서안한다 

기사승인 2024-05-29 17:08:23
김해여성폭력상담소 네트워크가 29일 연지공원에서 민관경이 함께 한 '여성폭력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 네트워크는 가정폭력과 성폭력 피해자 지원시설이다. 캠페인에는 5월 평화의 달을 맞아 김해시 여성가족과와 김해중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가 '폭력 없는 김해, 행복의 시작'이란 슬로건으로 개최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시민을 대상으로 홍보 물품을 나눠주며 가정 폭력과 스토킹 범죄, 교제 폭력 등 여성폭력 방지를 위한 시민들의 관심을 촉구했다.

(사)김해여성회부설가정폭력상담소 김수정 소장은 "평소 지역에서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과 보호를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과 함께 여성폭력 없는 평화의 달을 위해 민관경 연대캠페인을 개최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폭력 없는 김해를 만들어나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해여성폭력상담소 네트워크는 김해지역 여성폭력관련시설(김해여성회부설가정폭력상담소와 장유하늘가족상담센터, 김해성폭력상담소, 가정폭력피해자보호시설(비공개시설))들의 단체로 구성했다.


◆김해지역 보건소 금연을 위해 캠페인 전개와 연극 공연 


김해시보건소가 제37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지난 28일 인제대 경남금연지원센터와 인제대 재학생, 교직원 등과 함께 민·관 합동 금연 캠페인을 개최했다.

세계 금연의 날은 매년 5월31일이다. 이 날은 1987년 세계보건기구(WHO)가 담배연기 없는 사회를 만들고자 지정했다. 이날 캠페인은 흡연의 폐해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금연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소는 금연을 위해 '세계 금연의 날 기념 워크온 챌린지' '지역 내 초등학교 2개소 대상 도전 금연골든벨' '금연 버스킹 캠페인' '지역 유치원과 어린이집 8개소 대상 새싹 흡연 예방 교실' '이동 금연 홍보체험관' 등 다양한 시민 홍보 캠페인을 전개해오고 있다.

오는 31일에는 분성중학교 외 지역 중·고등학교 6개소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흡연 예방 릴레이 금연 캠페인도 진행한다.

김해시서부보건소도 금연의 날을 기념해 지난 28일 대청초교에서 5, 6학년을 대상으로 마술공연(노담매직공연)과 상황극으로 구성한 흡연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흡연의 심각성과 유해물질, 간접흡연의 위험성을 고취하는데 주력했다.

노담매직공연은 청소년의 흡연이 건강과 일상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마술쇼를 이용한 흥미로운 콘텐츠로 구성해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

더불어 '금연 ox 퀴즈쇼'와 '담배 권유 거절 상황극' 등은 학생들과 교사들의 좋은 반응을 불러왔다.

허목 신길재 보건소장들은 "금연 캠페인을 계기로 시민들이 흡연의 위험성을 심각하게 인식해 금연 열풍을 이어가기를 기대한다"고 입을 모았다.


◆김해시의회 김해시 예결산 분석 연구 세미나 개최


김해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재정연구회(회장 김진규 의원)가 29일 의회 1층 특별위원회실에서 김해시 예결산과 재정운영 분석 연구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제261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개최할 행정사무감사와 결산안 심사를 앞두고 소속 의원들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세미나에는 시의회 재정연구회 김진규 회장과 연구회 소속 의원들이 참석했다. 강의는 연구용역을 맡은 나라살림연구소 이성현 책임연구원과 연구진들이 했다.


이날 세미나는 전년도 김해시 결산현황을 중심으로 '회계와 재정규모' '최근 5년 결산추이' '이월액 발생현황' '재정자립도' 등을 비교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더불어 지방재정 특성에 맞는 심의 방향도 모색했다.

연구회 회장 김진규 의원은 "출산율 저하와 인구유출로 지방소멸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경제활성화와 인구구조 변화, 복지수요 등에 대응하는 김해시 재정운영상황의 검토가 필요한 만큼 지방재정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해시의회 재정연구회는 김진규 정준호 조종현 박은희 허윤옥 정희열 허수정 이혜영 의원 등 총 8명으로 구성했다.

연구회는 시 재정운영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위해 시 재정이 시민들을 위해 얼마나 효율적으로 집행되고 있는지를 연구 분석하는데 주력한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