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복지안전망 더 촘촘하게 짠다

김해시 복지안전망 더 촘촘하게 짠다

기사승인 2024-05-31 15:29:18
김해시 복지안전망이 그물처럼 더 촘촘하게 구성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복지사각지대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우리동네 복지안전망인 '김해 행복지킴이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그동안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다양한 복지 시책을 추진해왔으나 은둔형 외톨이와 1인 가구 증가, 고독사 문제 등 새로운 복지 사각지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복지사각지대에 처한 위기가구를 시급하게 발굴하고자 민관이 협력하는 복지 안전망 구축에 나선 것이다.

김해 행복지킴이단은 위기 가구를 발굴지원하는 활동에 자발적으로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인적자원 네트워크인 셈이다.

현재 1700명이 활동하고 있다. 활동 중인 단체는 김해시와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김해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한적십자 김해지구협의회, 김해시사회복지사협회,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김해시지부, 국민건강보험공단 김해지사 등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행복지킴이단 20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위기가구 발굴 활동 매뉴얼 교육과 활동 영상 등을 시청했다.

시는 소외된 어려운 이웃이 없도록 행복지킴이단과 함께 힘을 모아나갈 계획이다.


◆김해문화재단 예술체험행사 지역민과 함께 한다

(재)김해문화재단 웰컴레지던시가 6월8일 개최할 '장유1동 수변축제'와 연계해 지역민과 함께하는 예술체험행사 <토덕토덕 in 웰컴레지던시>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웰컴레지던시&예술창작소 일원에서 진행한다. 행사는 지역민들에게 웰컴레지던시와 예술창작소를 홍보하고 지역축제에 지역과 상생하고자 마련했다.


'거점 시설 스탬프 투어'를 통해 웰컴레지던시와 예술창작소 시설을 소개한다. '토더기와 두근두근 세계여행'에서는
세계 각 나라의 전통의상 컬러드로잉을 체험할 수 있다. 참가자들에게는 김해시 공식 캐릭터 '토더기 굿즈' 경품과  미니 폴라로이드를 촬영할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전시 관람은 무료다. 



◆김해 통합쇼핑몰 '김해온몰' 개장 1년 만에 회원 수 3만명 돌파
  

김해시 통합쇼핑몰인 '김해온몰'이 개장 1년만에 회원수가 무려 3만명이 몰려 상한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이 쇼핑몰을 대거 이용한다는 점에서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인기가 높다.

이 쇼핑몰은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 운영한다. 김해온몰은 김해시 소상공인과 농축산업 종사자들이 생산한 원물은 물론 중소기업에서 생산한 공산품까지 온라인으로 판매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여기다 국내 제휴몰과 국외 바이어 연계로 입점 기업들의 경쟁력이 한층 높아져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올해는 기획전은 물론 입점업체 역량강화, 대형 유통사와 입점기업 간의 컨설팅, 온라인 판매를 위한 상세페이지 제작 등을 지원한다.

지난 30일 김해온몰은 개장 1년 만에 회원 수 3만명을 돌파했다. 이 가운데 70% 이상은 타지역 회원이어서 명실 공히 전국 단위 쇼핑몰로 성장하고 있다.

김종욱 진흥원장은 "디지털 시대에 '김해온몰'이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시민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앞으로도 '김해온몰'의 활용도를 높이고자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해시의회 제261회 정례회에서 행정사무감사와 예산결산 승인 등 29개 안건 처리
 

김해시의회가 6월3일부터 25일까지 23일간의 일정으로 개최할 '제261회 김해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올해 행정사무감사와 지난해 예결산 승인 등 총 29개 안건을 처리한다.

주요 안건은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와 지난해 예비비 지출과 세입 세출 결산 승인안, '김해시 행정기구와 정원 조례
전부 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23건을 포함해 총 29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한다.


더불어 지역 현안 의견과 정책을 제시하고 지난해 회계연도 예비비 지출과 세입 세출 결산 승인(안)도 심사한다.

6월7일부터 14일까지는 시민 제보를 받아 '2024년 행정사무감사'를 벌인다.

이밖에 6월17일부터 24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3회계연도 예비비 지출과 세입 세출 결산 승인안을 심사한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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