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가 6월4일 부산지역 122개 고등학교와 27개 지정 학원에서도 실시된다.

"정확하게 고등학교 3학년생의 100%, 99%, 98%가 응시한다 라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대상이 되는 고등학교 3학년은 거의 모두가 응시한다고 봐야 합니다."

”이번 모의평가는 졸업생도 치르기 때문에 전국 단위에서 자신의 위치를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동시에 ”작년 수능과 다르게 출제되는 경향을 파악해 앞으로의 학습 방향을 잡아나가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상은 부산시교육청 중등교육과 담당자의 말이다.

부산에서는 재학생 2만 1,553명, 졸업생과 검정고시 출신자 3,973명 등 모두 2만 5,526명이 응시한다.

이번 모의평가는 오는 11월 14일 치뤄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유형에 대한 학생들의 적응력 향상을 위한 것이다.

시험은 전년도 수능의 체제를 그대로 유지해서 실시되며 전국 17개 시·도에서 동시에 치러진다.

당일 현장 응시가 어려운 수험생은 평가원 온라인 응시 사이트(http://icsat.kice.re.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응시할 수도 있다.

모의평가의 성적은 한달여 후인 오는 7월 2일에 수험생들에게 통지된다.

부산=최광수 기자 anggi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