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가 교직원들과 재학생들의 건강 지키기에 나섰다.

이를 위해 인제대 안전보건관리본부와 김해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이들의 건강관리와 증진을 위해 '함께 해요 건테크' 프로그램을 지난 12일부터 9월까지 시행한다.

이 프로그램의 의미는 '건강관리로 건강을 쌓아나간다'는 건강 재태크의 줄임말이다.

프로그램은 9월까지 매월 1회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혈압과 혈당, 이상지질혈 등 기초검사와 만성질환 상담, 이동 금연클리닉 운영, 영양 지식 제공, 10분 스트레칭과 근력 운동 등이다.

김해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건강한 생활을 관리하고 지원하는 건강증진 기능 특화 지역보건의료기관이다.

인제대는 지역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대학 구성원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인제대 김진상 안전보건관리본부장은 "이 프로그램 시행으로 대학 구성원이 건강관리에 많은 관심을 두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앞으로 재학생과 교직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