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종오, 광명항 환경정화 봉사활동 나서…“스포츠 ESG 첫걸음”

진종오, 광명항 환경정화 봉사활동 나서…“스포츠 ESG 첫걸음”

“해양쓰레기 문제 주민의 삶과 직결…다양한 봉사활동 적극 추진할 것”

기사승인 2024-06-13 15:10:42
진종오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12일 쿠키뉴스와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박효상 기자

진종오 국민의힘 의원이 국민체육진홍공단과 유관기관 70여명과 함께 광명어촌계 해안가 환경정화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 같은 ‘스포츠 ESG(환경·사회·거버넌스) 얼라이언스’ 협업을 통해 스포츠 산업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겠다는 방침이다. 

진 의원은 13일 인천 무의도 광명어촌계 해안가 일대에 버려진 해양쓰레기를 수거하고 마을 내 어르신들에게 지원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스포츠 ESG 얼라이언스’의 협업과 지역 상생을 위해 진행됐다.

‘스포츠 ESG 얼라이언스’는 스포츠 산업 내 환경과 사회, 거버넌스 측면의 지속 가능성을 촉진하기 위한 협력체다. 이들은 환경보호와 사회적 책임, 투명한 경영 등 지속 가능한 발전에 집중하고 스포츠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진 의원은 해양쓰레기 문제가 주민의 삶과 연관이 깊은 만큼 더 깊은 관심을 두겠다고 예고했다. 그는 쿠키뉴스와 통화에서 “지역사회를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 “해양쓰레기 문제는 단순한 환경 문제가 아니다. 지역민의 삶과 직접 연관된 문제”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더운 날씨에도 깨끗한 무의도 해안가를 만들도록 참여해준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여러 유관기관 참석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봉사활동으로 스포츠 ESG 협업의 첫걸음을 내디딘 것 같아 의미가 깊다”고 소회를 남겼다.

임현범 기자 limhb9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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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mhb9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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