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구는 지난 5월 광안리 어방축제를 대비하여 불법 숙박업소 운영 신고가 많은 건물을 대상으로 부산남부경찰서와 합동으로 집중단속과 자체 단속을 펼쳐, 올해 6월 현재까지 총 61개소를 적발하고 해당 업소에 폐쇄 명령 및 고발 조치를 시행했다.
또한, 6월 한 달 동안 불법숙박업 이용 근절을 위한 홍보 현수막을 주요 지역에 게시하고, "안전한 숙박, 불법숙박 NO!"라는 슬로건으로 불법 숙박업소 이용의 위험성과 불법 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기 위한 내용을 담아 불법숙박업소 단속 등 홍보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했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불법숙박업소의 운영은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협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질서를 해치는 행위”라고 밝혔다.
부산=최광수 기자 anggi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