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 ‘쿠키런: 브레이버스’ 부스터팩 3탄 출시

데브시스터즈, ‘쿠키런: 브레이버스’ 부스터팩 3탄 출시

‘영국과 왕국의 시대’…영웅 쿠키 등장
소울 잼 아이템 카드 도입 등 특수 전략 구사

기사승인 2024-06-21 10:12:27
데브시스터즈가 트레이딩 카드 게임(TCG) ‘쿠키런: 브레이버스(CookieRun: Braverse)’ 세 번째 부스터 팩 ‘영웅과 왕국의 시대’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데브시스터즈

데브시스터즈가 트레이딩 카드 게임(TCG) ‘쿠키런: 브레이버스(CookieRun: Braverse)’ 세 번째 부스터 팩 ‘영웅과 왕국의 시대’를 출시했다.

21일 데브시스터즈는 이렇게 밝히며 기존 룰과 플레이 방식은 그대로 유지하되, 전면 업그레이드했다고 설명했다. 카드 디자인부터 부스터 팩 컨셉 및 테마 구성, 카드 기능 및 승리 전략까지 강화했다. 카드 앞면에는 쿠키 일러스트와 대사, 스킬명 등을 추가하며 캐릭터성도 보강했다.

쿠키런: 브레이버스는 실제 카드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덱을 구성해 상대와 전략적인 플레이를 겨루는 실물 TCG다. 지난해 9월 정식 런칭 이후 레드, 옐로, 그린, 블루, 퍼플 등 5가지 색상 기반의 스타터 덱을 선보이며 기반을 다졌다.

최근 이용자 의견을 바탕으로, 쿠키런 IP가 그간 쌓아온 세계관을 더 깊이 있게 녹이고 직관성 및 전략성을 한 차원 더 높이는 리브랜딩을 추진했다.

리브랜딩 이후 첫 선을 보인 부스터 팩 3탄은 모바일 RPG ‘쿠키런: 킹덤’을 통해 선보였던 영웅 쿠키들의 서사시가 담긴 121종의 카드로 구성됐다.

5가지 색상과 다섯 쿠키 왕국이 매칭되고, 영웅 쿠키들이 특별한 능력을 가진 울트라 레어 카드로 등장한다. 홀리베리 쿠키(레드), 골드치즈 쿠키(옐로), 세인트릴리 쿠키(그린), 퓨어바닐라 쿠키(블루), 다크카카오 쿠키(퍼플) 등이다. 각 쿠키들이 기존 게임에서 보여준 성격이나 스토리, 스킬 등과 스타터 덱 색상 별 특징 간에 높은 연결성을 갖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영웅 쿠키들의 소울 잼이 아이템 카드로 탄생하며 장착이라는 새로운 개념이 도입됐다. 이를 통해 소울 잼 자체 효과를 발휘하는 것과 동시에 쿠키를 강화시켜 전투 양상을 새롭게 바꾸는 플레이를 펼칠 수 있다.

한편, 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 킹덤 기반으로 제작된 이번 3탄에 이어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쿠키런: 모험의 탑’ 등 쿠키런 게임들의 세계를 만나볼 수 있는 신규 부스터 팩을 단계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정규 대회인 썸머 챔피언 컵부터 브레이브 리그 시즌3 및 파이널, 윈터 챔피언 컵, 대만과의 친선전까지 공식 대회도 지속 개최할 방침이다.

유채리 기자 cyu@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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