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지역과 지역민 삶의 질 향상=글로컬대학 지정' 연계

인제대 '지역과 지역민 삶의 질 향상=글로컬대학 지정' 연계

도시재생의 새 바람, 삼방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주민 멘토링으로 활기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진정한 글로컬대학의 의미 구현해
 

기사승인 2024-06-24 11:38:51
'대학이 도시와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이 글로컬대학으로 거듭나는 한 단면이 될 수 있다'.

인제대가 글로컬대학으로서 자격을 갖추고자 지역과 지역민과 함께 하는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나가고 있다.

사업은 대학과 도시가 협력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인제대학 미래교육원은 지난 5월부터 김해지역 '삼방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주민 멘토링 프로그램' 사업에 함께 참여해 운영하고 있다.

오는 10월까지 진행할 이 프로그램은 국토교통부의 예산 지원을 받아 김해시와 공동으로 진행 중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도시재생 전공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주민 멘토링 사업과 가족심리상담, 꽃 테라피, 티 테라피 강의 등이 포함됐다.

멘토링 사업에는 도시재생 과목 수강생들이 9개 팀으로 나눠 삼방동의 아동시설과 노인시설 등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주민 상담 프로젝트는 2022년부터 2023년까지 진행한 '삼방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어울림캠퍼스 조성 소프트웨어 사업'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한 것이다.

프로젝트 진행은 삼방동 도시재생 주민협의회와 삼방 마을 관리 사회적 협동조합, 주민 대표 단체들과 함께 함으로써 주민 접근성을 높였다.


김영미 미래교육원장은 "대학과 도시가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하고자 협력하는 것이 진정한 글로컬대학의 의미를 구현하는 것이다. 앞으로 지역을 아우르는 통합적인 접근으로 지역 사회와 대학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선도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제대 미래교육원은 지역 공동체의 자발적 참여로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고 있다.

인제대는 삼방동 도시재생 사업을 계기로 앞으로 장유와 진영 등 다른 지역으로도 협력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인제대 미래교육원은 경남여성지도자 과정과 산림치유지도사(2급) 양성과정, 자격과 특별 과정, 일반 교양 과정 등을 운영하고 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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