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시의회는 25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179회 정례회를 폐회하고 16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본회의 안건심의에 앞서 김현규 의원과 조진숙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김 의원은 시장의 무책임한 시정질문 후속 대응과 관련, 조 의원은 주차문제 해결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노력을 촉구했다.
이날 제3차 본회의에서는 조례안과 결산 승인의 건 등 총 21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포천시 사회적경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연제창 의원 대표발의)과 포천시 시설공사 하자관리에 관한 조례안(임종훈 의원 대표발의) 등 의원 발의한 조례안 2건 모두 원안 가결됐다.
서과석 의장은 "행정사무감사와 조례 등 기타 안건 심의를 통해 시민의 입장에서 불합리한 제도 개선과 올바른 정책 방향을 제시해 준 동료 의원들과 원활한 심의가 진행되도록 적극 협조해 준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포천=윤형기 기자 moolgam@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