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군의회가 제9대 후반기 의장으로 더불어민주당 소속 3선의 장종민 의원을 선출했다.
임실군의회는 25일 제338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제9대 후반기 의회를 이끌어 갈 의장에 장종민 의원, 부의장에 더불어민주당 소속 초선 양주영 의원을 선출했다.
또한 운영행정위원장에 김종규 의원, 농업복지위원장에 김정흠 의원을 각각 선출해 후반기 의회를 이끌 의장단 구성을 마쳤다.
장종민 의장 당선인은 “제9대 전반기 의장단의 헌신에 감사드리며, 후반기에도 희망과 소통으로 진정한 지방자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군민의 의회로 기억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양주영 부의장 당선인은 “보람과 긍지를 가질 수 있는 의회, 군민 편에서 일하는 의회 정립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후반기 의장단 선거에서 당선된 의장과 부의장, 상임위원장의 임기는 2026년 6월 30일까지 의회를 이끌게 된다.
임실=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