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 ‘첨단산업·디지털 선도기업 아카데미’ 모집

대한상공회의소, ‘첨단산업·디지털 선도기업 아카데미’ 모집

기사승인 2024-06-26 11:36:23
대한상공회의소가 2024년 3분기 첨단산업·디지털 선도기업 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 대한상공회의소 

대한상공회의소가 2024년 3분기 첨단산업·디지털 선도기업 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 

26일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이번에 교육생을 모집하는 아카데미는 교육 커리큘럼을 기업이 직접 설계·운영해 실무에 적합한 창의 융합형 인재를 육성하는 게 특징이다.

K-디지털 트레이닝(K-Digital Training, KDT)의 ‘첨단산업·디지털 선도기업 아카데미’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대한상공회의소가 운영을 지원하는 민관 협력 소프트웨어(SW) 인재 양성 사업이다.  

참여 기업은 △포스코 △현대건설 △Microsoft △하만 △인텔 △계룡건설 △하나은행 △정림건축 △한미글로벌 총 9곳이다. 
 
다음은 2024년 3분기 대한상공회의소 첨단산업·디지털 선도기업 아카데미 모집 과정이다.  

포스코는 ‘청년 AI·Bigdata 아카데미’ 교육생을 8월19일부터 9월2일까지 모집한다. 기업에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스마트 시대 핵심기술인 AI·Big Data 관련 전문 교육을 통해 차별화된 취업 경쟁력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대건설은 ‘Smart City’ 5기 교육생을 7월11일부터 9월15일까지 모집한다. 스마트시티 건설/운영 관리자를 양성하는 과정이며, 스마트시티 계획, 건설VR/AR, BIM실무, 3D프린팅 디자인, 데이터 관리 분석, 건설시공실무를 수강하고 UAM버터포트, 하이퍼튜브, 플로팅시티 프로젝트를 경험할 수 있다. 

Microsoft(MS)는 ‘Microsoft AI School’ 교육생을 7월 중순부터 모집한다. AI·디지털·데이터 등 미래 신기술 교육과 현장 중심의 실무 프로젝트를 중점 수행하며, 청년과 기업이 원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연결하는 디지털 인재양성 프로그램이다. 

하만은 ‘세미콘 아카데미-반도체 설계’ 교육생을 인천캠퍼스에서 8월까지 모집한다. 시스템 반도체 설계 분야의 창의적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한다. 

2024년 3분기 대한상공회의소 첨단산업·디지털 선도기업 아카데미 모집 과정. 대한상공회의소 

인텔은 ‘엣지 AI SW 아카데미’ 교육생을 7월까지 서울캠퍼스에서 모집중이며, 8-9월 중에는 경기캠퍼스에서 모집할 계획이다. 객체지향(C/C++/Phthon)을 기반으로 펌웨어 설계/구현, 데이터통신 등 엣지 디바이스 SW와 HW 직무역량을 습득하여 엣지 AI분야 기업으로 취업을 목적으로 한다. 

계룡건설은 ‘빅데이터 기반 Green Tech SW 개발자’ 7기 교육생을 8월1일까지 모집한다. ‘탄소 중립’ 에 발맞춰 건설업과 IT융합을 통해 온실가스 저감을 실현하고, 이에 맞는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이다. 

하나은행은 ‘Digital hana 路 데이터 분석/금융서비스’ 교육생을 7월8일까지 모집한다. 데이터분석 과정은 금융의 디지털 전환을 이해하고 금융 비즈니스 서비스를 기획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 서비스 기획전문가 양성 과정이다. 

정림건축은 ‘아카데미 디지털 유닛’ 교육생을 7-8월중 모집한다. 반도체 및 데이터센터 등 하이테크 산업시설 전문가를 선제적으로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건출설계 디자인 실무, 디지털 트윈 기본 및 심화과정, 제로에너지 빌딩 프로젝트 등 수강한다. 

한미글로벌은 ‘GPMU 부트캠프’ 교육생을 7-8월중 모집한다. 선진 건설사업관리 기법 중 프리콘(Pre-construction)을 중심으로 디지털 시대의 맞춤형 건설사업관리(PM) 교육을 진행하며, 건설 전공생들에게 이론지식과 기업 실무를 이어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산업 인력 육성을 목표로 한다. 

KG그룹은 로봇 분야와 이차전지 분야의 훈련과정을 7-8월중 모집할 계획이다. 로봇 분야의 ‘청년 AI 로보틱스’ 과정은 노동인구 감소로 인하여 제조 산업의 경쟁력이 저하되는 사회적 문제를 지능형봇 전문인력을 양성하여 해결하려는 목적이다. 

조은비 기자 silver_b@kukinews.com
조은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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