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이 배우로 데뷔한다.
3일 소속사 물고기뮤직에 따르면, 임영웅이 주연한 단편영화 ‘인 악토버’가 오는 6일 쿠팡플레이와 티빙에서 공개된다.
‘인 악토버’는 바이러스로 무너진 세상에서 주인공이 여러 사건을 극복해 나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임영웅이 주인공을 맡고 배우 안은진, 현봉식이 힘을 보탰다. 연출은 뮤직비디오를 다수 연출한 권오준 감독이 맡았다.
이번 영화는 익산과 충주 등 국내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임영웅이 지난 5월 발표한 ‘온기’ 뮤직비디오에서 일부 베일을 벗었다. 같은 달 상암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에서도 일부분이 짧게 공개됐다.
소속사 측은 “임영웅이 가수가 아닌 배우로 변신해 자연스러우면서도 복잡 미묘한 감정 연기를 선보였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임영웅의 단편영화 ‘인 악토버’는 오는 6일 낮 12시 쿠팡플레이와 티빙에서 공개한다. 이외에도 임영웅의 스타디움 공연장 입성기를 담은 영화 ‘임 히어로 - 더 스타디움’이 내달 28일 CGV에서 개봉 예정이다.
김예슬 기자 yey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