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군 근흥면 연포 해수욕장에서 모래를 이용한 조각 전시회가 13일 열린다.
올해가 20회째로 전문작가와 아마추어 작가들의 경연도 볼거리이며 이날 경연에 대학(원)생부 10팀과 일반부 30개팀 등 총 40개팀 300여 명이 참가해 좋은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높이 7m, 폭 7m의 대형 모래언덕을 활용한 모래 미끄럼틀을 비롯해 유아들을 위한 ‘델타샌드’ 체험(모래로 다양한 모양 만들기), 반려돌 꾸미기, 샌드썰매 체험, 붕장어 잡기 체험, 갯벌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태안=이은성 기자 les701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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