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워터파크가 새롭게 선보인 야외무대 '웨이브 스테이지'에서 여름철 시즌 공연 '자이언트 뮤직 웨이브' 공연을 지난 13일부터 시작했다. 

장엄한 범선을 형상화한 '웨이브 스테이지'는 야외 파도 풀에 설치해 남태평양 폴리네시아의 분위기를 연상하게 하고 있다. 

더불어 50여개의 워터 이펙트 장치와 강력한 EDM 비트에 맞춰 연출하는 물줄기는 관객들에게 무더위를 잊고 공연에 몰입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시즌 퍼포먼스 공연 '자이언트 뮤직 웨이브'는 댄서들의 역동적이고 파워풀한 안무와 DJ의 짜릿한 EDM 음악 비트가 어우러져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댄서이자 래퍼로 활동하는 해외 댄서가 워터파크 10주년을 맞아 직접 제작한 자작 랩 공연도 선보여 관심을 끌었다. 
공연은 매일 낮 12시20분과 3시20분, 6시20분(매주 화요일 휴연)에 진행하고 있다. 

오는 20일에는 오전 11시30분과 오후 2시30분에는 롯데월드 공연팀의 '쌈바 페스티벌'이 선보인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