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는 BNK부산은행과 '지역 대학 경쟁력 강화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동아대와 BNK부산은행은 '스마트캠퍼스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BNK금융그룹이 추진 중인 모바일 전용 대학생 스마트캠퍼스 플랫폼은 모바일 학생증과 전자출결, 학사행정, 도서관 이용, 커뮤니티 기능을 통합 제공하는 앱이다.
내년 1학기께 구축이 완료될 예정인 앱에서는 '고메부산', '라이프' 등 지역과 연계된 콘텐츠도 제공된다.
동아대와 BNK부산은행은 또 부산 지역화폐 '동백전' 사용 활성화에 적극 참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이해우 동아대 총장은 "현재 대학은 글로컬 사업 등 중요한 시대적 흐름을 앞두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이 지속가능한 대학-금융 상호 플랫폼 구축의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