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피서를!

태안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피서를!

8월 한 달…매주 금·토 서울서 출발하는 1박2일 태안 여행

기사승인 2024-07-30 15:03:59
충남 태안의 꽃지헤수욕장 태안군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인 태안이 반려동물과 함께 추억을 만끽할 수 있는 동반 여름 여행상품을 내놨다.

낙조가 일품인 태안 꽃지해수욕장 태안군

태안군은 올해 2~3월 꽃지해수욕장의 해넘이를 볼 수 있는 ‘댕댕이랑 태안 썬셋+야간투어’ , 6~7월 ‘반려동물 숙박대전’ 등을 진행한 가운데 지난달 8일에 열린 이벤트에 전국 반려인 2000여 명이 참가해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번 상품은 오는 8월 9~24일까지 총 6회에 걸쳐 회당 20명씩 총 120명을 대상으로 현재 신청·접수 중이다.

전용 버스인 ‘태안 댕댕버스’를 타고 서울에서 출발해 태안에서 반려견과 함께 1박2일간 여름 여행을 즐기는 상품으로 국내 반려인들에게 뜻 깊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출발일 및 시간은 금·토요일(8월 9, 10, 16, 17, 23, 24일) 오전 8시며, 출발 장소는 △서울숲(죽전 경유) △동작역A(보라매공원, 평촌중앙공원 경유) △동작역B(양재, 죽전 경유)다.

예약요금은 7만9000원으로 반려견 1마리와 동반 여행이 가능하며 소형견의 경우 4000원, 중·대형견은 6000원이 추가된다. 숙박요금은 별도이며 사전 지정된 태안군 내 애견동반 숙소 17곳 중 한 곳을 예약하면 된다. 

이은성 기자 les701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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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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