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세종농협, 고향주부모임 봉사단과 침수가옥 복구 지원

충남세종농협, 고향주부모임 봉사단과 침수가옥 복구 지원

기사승인 2024-08-01 16:59:17
충남세종농협과 고향주부모임 충남도지회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서천군 종천면 농가를 찾아 수해복구활동을 펼쳤다.

충남세종농협은 고향주부모임 충남도지회와 공동으로 지난 달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서천군 종천면 농가를 찾아 수해복구 활동을 펼쳤다고 1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NH농촌현장봉사단과 고향주부모임 충남도지회 클린봉사단원 등 20여명이 참여해 물에 잠겨 쓰지 못하게 된 가구와 가재도구, 장판 등을 걷어내고 집 안팎 청소와 가재도구 정화활동 등을 실시했다. 

백남성 본부장은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농협은 앞으로도 우리 농촌과 농업인의 빠른 일상복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H농촌현장봉사단은 취약 농가를 직접 방문하여 도배·장판 등 노후 주거환경 개선작업과 생필품 지원 등 맞춤형 복지를 제공하는 농협주관 사업이며, 고향주부모임 클린봉사단은 (사)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의 후원으로 천재지변으로 인한 이재민 및 농업인의 일상복귀를 위한 세탁과 청소, 가재도구 정화 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백남성 본부장은 수해가 발생한 지난달 초부터 이날까지 하루도 빠짐없이 20여 일째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
홍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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