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포천비즈니스센터 운영 시작...기업의 소통창구 역할 기대

포천시, 포천비즈니스센터 운영 시작...기업의 소통창구 역할 기대

기사승인 2024-08-14 16:08:47

경기 포천시 포천비즈니스센터(군내면 용정경제로1길 47-14)가 14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포천비즈니스센터는 지난 7월 준공(사용승인)하고 시범운영 기간을 거쳤다. 시 관내 기업의 원활한 기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도비 95억5000만 원, 시비 85억 9500만 원 등 총 181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건립한 포천비즈니스센터는 지상 4층 건물로 이뤄져 있다.

1층에는 컨벤션홀과 편의시설, 2층에는 사무실과 회의실 및 세미나실, 3층에는 포천상공회의소, 4층에는 포천외국인주민지원센터가 입주했다. 주요 시설로는 각종 음향기기와 영상기기가 설치된 컨벤션홀(200석), 세미나실(140석), 회의실(60석) 등이 있다.

운영시간은 주중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대관 상황에 따라 야간과 주말에도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시민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관내 기업 및 유관기관(단체) 등은 사용료를 감면받을 수 있다. 다만, 사적(특정) 목적을 위한 대관은 제한된다.

대관 신청은 '비즈니스센터 시설 사용허가 신청서'를 작성한 뒤 기업지원과 기업지원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백영현 시장은 "포천비즈니스센터 건립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한 발자국 나아가게 됐다"며 "포천비즈니스센터가 기업 간 건설적인 정보공유 및 소통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길 기대하며, 비즈니스센터를 통해 차질 없는 기업지원 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형기 기자
moolgam@kukinews.com
윤형기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