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 건강도 고려한…당진계림공원 ‘맨발 산책로' 인기몰이

‘발’ 건강도 고려한…당진계림공원 ‘맨발 산책로' 인기몰이

시민 호응도 높아

기사승인 2024-08-20 15:21:01
당진계림공원 '맨발 산책로'가 건강을 생각하는 시민들로부터 호응이 높아지고 있다. 독자제공

당진계림공원(원당동 894-17번지 일원)에 발 건강도 생각한 ‘맨발’산첵로가 마련돼 시민들로부터 호응이 높아지고 있다.

당진계림공원내 맨발 산책후 발 관리가 용이토록 세족장을 만들었다. 당진시

이번 ‘맨발 산책로’ 조성은 시가 800m(폭1.5m) 길이의 황토·마사토를 5대5 비율로 섞어 맨발로도 산책이 가능토록 꾸몄으며 이용객들의 편의와 안전을 위하여 세족장, 신발장, 황토휴게쉼터, 등의자, 급경사를 방지하는 안전울타리까지 완벽하게 설치했다.

당진계림공원내 맨발 산책로를 체험하려는 시민들이 '삼삼오오' 찾아오고 있다. 독자제공

맨발 걷기(어싱)는 체온상승, 혈액순환, 근육량 증가, 혈압 정상화, 불면증 해소 등의 효과가 탁월해 별도의 시간을 내 근력 및 과격한 운동을 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안성맞춤이다.

‘맨발 산책로’를 이용해본 시민은“맨발로 산책할 수 있는 산책로가 당진에도 생겨 일부러 멀리 타 지역까지 이동해 체험하는 불편이 해소돼 기쁘다”라며“당진시가 살기좋은 여건으로 변모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계림공원은 유아숲체험,스마트 가로등, CCTV 등을 추가로 설치해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증진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은성 기자
les7012@kukinews.com
이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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