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WCS 코리아 스테이지2 4주차, 치열한 플레이오프 진출 경쟁

OWCS 코리아 스테이지2 4주차, 치열한 플레이오프 진출 경쟁

크레이지 라쿤, 7승 무패로 단독 1위
LCQ 돌입, 플레이오프 진출 둔 생존 경쟁
4주차 티켓 전석 매진, 팬들의 뜨거운 관심 지속

기사승인 2024-08-30 11:46:15
4주 차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 OWCS 코리아. WDG

오버워치2 e스포츠의 한국 지역 최강팀을 가리는 ‘오버워치 챔피언스 시리즈 코리아 스테이지 2’가 오는 30일 4주 차에 돌입한다.

지난 3주 차 기준, 개막 후 전승 행진을 달린 크레이지 라쿤이 7승 무패로 단독 1위에 올랐다. 제타 디비전(6승1패)과 팀 팔콘스(5승2패), 포커 페이스(4승3패)가 뒤를 이었다. 상위 4팀은 모두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이들은 플레이오프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기 위해 ‘순위 결정전’을 치른다. 순위 결정전은 상위 4팀 간 미니 라운드 로빈 형식으로 진행된다. 1위와 2위는 플레이오프 4강으로 직행한다. 순위 결정전 1위 팀은 4강 상대를 지목할 권한을 확보하는 만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하위권에서 플레이오프권으로 진입하기 위한 처절한 사투가 펼쳐진다. 프나틱은 3승4패로 5위, 해적단은 2승5패로 6위, VEC 대전은 1승6패로 7위에 자리했다. 올드 오션은 0승7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이 4팀은 플레이오프 남은 두 자리를 두고 LCQ(Last Chance Qualifier)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5·6위는 2번 패할 경우 탈락하고, 7·8위 팀은 단 한 번만 패배해도 이번 시즌을 종료하게 된다.

4주 차 경기는 30일 오후 5시 선두 크레이지 라쿤과 4위 포커 페이스 대결로 시작된다. 이어지는 2번째 경기에서는 제타 디비전과 팀 팔콘스가 맞붙는다. 상위 4개 팀은 3일 동안 미니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최종 순위를 결정짓는다.

세 번째 경기에서는 프나틱과 해적단의 LCQ 경기가 예고됐다. 이 경기에서 승리하는 팀은 플레이오프로 직행하게 된다. 반면 패한 팀은 다음 날 펼쳐질 VEC 대전과 올드 오션 경기 승리 팀과 플레이오프 진출 결정을 위한 최종전을 펼친다.

OWCS 코리아 스테이지2 모든 경기는 서울 충무로 WDG e스포츠 스튜디오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경기 관람 티켓은 매주 월요일 오후 6시에 티켓링크에서 예매 가능하다. 모든 경기의 티켓은 종일권으로 판매된다. 3주 차에 이어 4주 차 경기 티켓도 전석 매진되는 등 대회에 대한 팬들의 열띤 관심이 지속되고 있다.

OWCS 코리아 스테이지2 모든 경기는 유튜브, 아프리카 TV, 치지직, 트위치에서 시청할 수 있다.

김영건 기자
dudrjs@kukinews.com
김영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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