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지역상권 활성화로 소상공인들 사기 북돋는다

김해시 지역상권 활성화로 소상공인들 사기 북돋는다

기사승인 2024-09-03 20:16:06

김해시가 소상공인들의 사기를 북돋아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고자 '힘내자 김해시 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응원 프로젝트는 '소상공인 응원 포스터 공모전'과 '골목상권별 릴레이 버스킹 공연' '골목상권 환경개선 사업' '하반기 소상공인 육성자금 지원' '지역사랑상품권 정책발행' 5가지 사업이다.

소상공인 응원 포스터 공모전은 지난달 26일부터 오는 25일까지 한 달간 진행한다.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영웅들 소상공인 힘내세요'라는 주제로 소상공인을 응원하는 포스터를 공모한다. 총 12점의 우수작을 선정해 시상한다.

'골목상권별 릴레이 버스킹 공연'은 10월10일부터 26일까지(2024 세계유산 가야문화축제 기간 제외) 개최한다.

침체된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고자 '인제대 오래뜰 거리'와 '내외동 무로거리' '삼계동 수리공원' '장유 코아상가에서 공연도 연다.

소상공인들의 금융 부담을 완화하고자 하반기에도 275억원 규모로 대출이자 2.5%를 지원하는 소상공인 육성자금사업을 이어간다. 

신용과 담보능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을 위해 165억원의 보증대출도 진행한다.

더불어 웰컴키즈상품권 40억원과 착한가격업소 전용상품권 2억원 총 42억원 규모의 정책발행상품권도 시범 발행한다.


◆김해국제의생명과학축제 27일 28일 개최 

'제5회 김해국제의생명과학축제'가 오는 27일 28일 이틀간 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개최한다.

김해의생명 의료기기 분야 강소연구개발 특구 지정 5주년을 기념하고자 최신 의료기술 과학트렌드를 반영했다. 축제는 '웰바이오시티 김해, 미래를 말하다'라는 진행한다.

현장에는 의료박람회 전시홍보관과 건강증진 홍보 체험관, 48개 체험부스, 마술 공연, '인생네컷'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축제 첫날에는 '미래형 헬스케어, 인공지능과 건강데이터'를 주제로 한 '제6회 김해웰바이오포럼' 유성호 법의학자(서울대 교수,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촉탁 법의관)가 특별강연을 한다.

둘째 날은 어린이들의 과학적 흥미와 동기를 부여하고자 과학상상그리기대회와 사이언스 가족골든벨, 종이비행기 콘테스트대회, 과학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전국(장애인)체전 성공 개최를 위한 김해 3대 메가이벤트 홍보관도 운영한다.


◆김해 축제의계절이 돌아왔다

9월부터 11월까지 김해지역에는 크고작은 축제의 계절이 돌아왔다. 

전국(장애인)체전과 동아시아 문화도시, 김해방문의 해와 연계한 30여 건이 넘는 행사와 축제가 선보인다.


9월부터 11월까지 '김해가야금페스티벌'을 시작으로 '김해 나이트 페스타' 'KBS1 열린음악회' '김해방문의해 '드론라이트쇼'와 가야테마파크 야간개장, '제9회 김해꽃축제' '동아시아 조각 페스티벌' 행사가 열린다.

더불어 '한중일 팝콘서트'와 2024 튀르키에 특별전 '히타이트' '제105회 전국체전 개최' '2024 세계유산 가야문화축제' '2024 김해문화유산 야행' '2024 대한민국 예술축전' '제40회 김해진영단감축제' '제29회 김해분청도자기축제' 등이 줄을 잇는다.

더불어 GS25 편의점을 활용한 '토더기 테마숍'과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김해점 내 '토더기 김해관광 팝업존' 등을 운영해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도 선사한다.

시는 김해축제의계절에 방문객들이 김해에서 다양한 문화 관광 체험을 통해 즐거움을 만끽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김해시 하반기 125억원 체납세금 거둬들인다

김해시가 올 하반기에 총 125억원(지방세 100억원, 세외수입 25억원)의 체납세금을 징수한다. 세제개편으로 지방교부세 삭감과 지방세수 결손을 막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시는 전체 체납자에 체납 안내문과 알림톡을 발송해 납부를 독려한다. 부동산과 차량, 예금과 급여 등을 적기 압류해 채권 확보와 유가보조금, 의료수가 압류 등 다양한 징수 기법으로 숨겨진 재산을 찾아낸다.

고액 고질 체납자는 출국금지와 명단공개, 신용정보기관 체납자료 제공 등 행정제재와 현장 실태조사를 통한 징수활동을 강화한다.

번호판 영치를 위해 '365 영치팀'을 운영해 주 5회 상시 영치활동과 월 3회 야간 영치활동을 추진한다.

외국인 체납액을 거둬들이고자 영어와 베트남어 등으로 번역된 지방세 세외수입 안내 리플릿도 배부한다.


◆김해시의회 행자위 해남군 빈집 활용 정책 벤치마킹

김해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가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해남군과 진도군, 순천시 등 3개 지역을 대상으로 비교견학을 진행했다.

견학장에는 송재석 위원장과 배현주 김유상 조종현 류명열 정준호 이미애 허수정 의원 등이 참석했다.

해남군청을 방문한 자리에서는 해남군이 추진 중인 빈집정비사업을 통한 지역소멸 대응과 인구 유입 정책을 살폈다.


빈집정비로 청년이 지역에 정착한 사례 현장 등도 둘러보며 빈집 정비 활성화 방안도 논의했다.

해남군의회와 진도군의회를 방문한 자리에서는 10월 개최할 제105회 김해전국체전과 김해방문의 해, 동아시아문화도시 등 김해시 3대 메가이벤트를 홍보했다.

순천업사이클센터 더새롬을 방문한 자리에서는 버려지는 폐자원에 디자인과 활용성을 더해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시킨 다양한 사례 등을 살펴봤다.


◆김해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4개사업장 현장점검 추진

김해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가 제265회 임시회 기간 중 지역내 주요사업지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펼쳤다.

임시회 기간 중 주요 안건에 대한 심사를 앞두고 지역 현안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서다.

3일에는 재건축정비사업 정비구역 지정이 추진중인 김해시 삼방동 동성아파트를 찾아 현장 건물 노후 상태를 점검하고 안전에는 문제가 없는지 꼼꼼히 살폈다.


이는 33년이 지난 동성아파트의 경우 안전진단 결과 조건부 재건축 대상인 'D등급'으로 판정받음으로써 건축물에 안전 문제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재건축 정비구역으로 지정하기 위한 차원이다.

효율적인 관리 운영을 위해 민간위탁자들 선정하고자 김해시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해 민간위탁과 관련해 추진중인 사항 등도 들었다.

5일에는 삼계나전지구 도시개발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 현황과 민원사항 등을 점검한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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