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은 4일 여야를 향해 원내 모든 정당이 참여하는 ‘제정당민생개혁협의체’를 만들자고 제안했다.
혁신당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2대 국회 들어 처음으로 여당과 제1야당 대표가 만나 공통공약 협의기구를 띄우기로 했다. 다행스러운 일이고 환영할만한 결정”이라면서도 “양당 합의만으로는 시급한 민생의제에 국민적 합의를 이끌었다고 말하기 곤란하다”고 말했다.
이어 “양당이 협의기구를 조율하기 전 모든 정당이 참여하는 제정당민생개혁협의체 구성을 양당 지도부에 제안한다”며 “모든 전당이 자신들의 민생, 개혁 과제를 내놓고 여야정협의체에 참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혁신당은 이외에도 △채해병 특검법 통과 △정치개혁특위 활동 시작 △의료정상화 사회적 대타협기구 설치 △추석 물가 해결 긴급 지원 △소상공인 코로나부채 경감 조치 △티매프 피해자 구제 등을 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여야는 이날 최근 대표 회담에서 합의한 ‘민생공통공약 협의기구’를 오는 6일 정책위의장 등을 통해 구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황운하 혁신당 원내대표는 기자회견 직후 기자들과 만나 “양당 대표 회담 전에 기자회견을 하려고 했다. 야6당이 공동으로 제안하려고 했는데 연기됐다”며 “이제 여야 대표에게 제정당민생개혁협의체 제안을 어떻게 할 건지 방식을 고민해볼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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