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OP, 스트리머 축구 대회 연다…‘SOOPER LEAGUE 시즌3’ 진행

SOOP, 스트리머 축구 대회 연다…‘SOOPER LEAGUE 시즌3’ 진행

스트리머·유튜버·인플루언서 등 플랫폼 구분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스포츠 대회
감스트, 두치와뿌꾸 등 스트리머 비롯해 빠니보틀, 개그맨 김기열, 조진세 등 참가
6일 예선을 시작으로 총 상금 5300만원을 두고 한 달간 경쟁 돌입

기사승인 2024-09-05 13:24:52
다양한 스트리머가 참가하는 스포츠 대회가 열린다. SOOP

SOOP이 플랫폼 구분 없이 다양한 스트리머가 참가하는 스포츠 대회를 개최한다. 

SOOP은 오리지널 스포츠 콘텐츠 ‘SOOPER LEAGUE 시즌3’ 축구 대회가 6일 개막한다고 밝혔다. ‘SOOPER LEAGUE’는 SOOP이 지난 3월부터 진행한 스포츠 대회로 SOOP에서 활동하고 있는 스트리머 뿐 아니라, 유튜버, 인플루언서 등 활동 플랫폼에 관계없이 참여할 수 있는 대회다. 스포츠 경쟁을 통해 건전한 스트리밍 문화를 선도하겠다는 목표로 출범됐다. 

지난 3월 시즌1 축구 종목으로 시작된 ‘SOOPER LEAGUE’는 7월 3X3 농구 종목으로 대회를 진행했고, 다시 9월에는 축구 종목으로 한달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SOOPER LEAGUE 시즌3’는 시즌1에 참가한 감스트 FC(감스트), 니마이 FC(임성욱), 텐 FC(두치와뿌꾸) 세 팀과 함께 이스타 FC(이스타이주헌), 자동문 FC(개그맨 김기열), 스타 FC(시조새) 세 팀이 새롭게 합류해 6개 팀이 총 상금 5300만원을 놓고 대결한다.

6개 팀에서 약 108명의 스트리머, 유튜버, 인플루언서가 참가하며 축구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인 말년호빙요, 제이풋볼, 동네축구고수, 풋도리 뿐만 아니라 축구를 좋아하는 유튜버 빠니보틀, 조진세(숏박스), 그리고 전 프로게이머 이제동, 김윤환, 배준식 등도 참가해 색다른 재미를 만들어낼 예정이다.

지난 2일 삼성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개막 미디어데이에는 각 팀 감독, 주장이 참가해 이번 대회에 대한 각오와 출사표를 던졌다. 대회는 6일 오후 2시 예전전을 시작으로 13일과 20일 예선을 거쳐, 27일 4강전 이후 10월4일 결승 및 순위 결정전을 진행한다.

중계는 김수빈 캐스터, 김환 해설위원이 담당하며, 아프리카TV SOOPER LEAGUE 공식 방송국에서 참가팀 소개 영상 및 대회 전 경기를 LIVE 및 VOD로 시청할 수 있다. 한편 ‘SOOPER LEAGUE 시즌3’는 메인 스폰서 ZD스포츠를 비롯해 동아오츠카, 몰텐코리아가 파트너로 함께 한다.
이영재 기자
youngjae@kukinews.com
이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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