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노협 15개 단사, 전재수 문화체육관광위원장과 소통

문노협 15개 단사, 전재수 문화체육관광위원장과 소통

문화·체육·관광 공공기관 노동자들 권익향상과 처우개선 위한 논의

기사승인 2024-09-12 12:18:58
간담회 후 문노협 단사(15개) 위원장 및 전재수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이 함께 사진 촬영을 했다. 문노협

11일 국회 본관 문화체육관광위원장실에서 문화체육관광부 공공기관 노동조합 협의회(이하 문노협, 의장 변정섭) 15개 단사가 전재수 문화체육관광위원장(더불어민주당, 부산 북구갑)을 만나 문화, 체육, 관광 공공기관 노동자들의 권익향상과 처우개선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문노협은 △문체부 산하 공공기관 기관장 공백상태의 조속한 해결 △전문성 없는 낙하산 인사 임명에 대한 결사반대 △문체부 갑질에 대한 문노협 차원의 공동 대응 △문체위원장-문노협간의 정례적 회의 요청을 하였으며, 이에 전재수 문체위원장은 건의사항에 대해 적극 협조의 뜻을 밝혔다.

전재수 문체위원장은 “대한민국의 문화, 체육, 예술, 관광, 게임, 영화, 출판, 언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힘써 주시는 문노협 단사 노동자분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국민들께 더 좋은 사업과 프로그램을 제공해 대한민국을 더욱 밝은 사회로 만들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변정섭 문노협 의장(한국관광공사 노동조합 위원장)은 “좋은 정책과 문화체육관광 발전에 앞장서시는 위원장님의 문화체육관광에 대한 깊은 철학을 각 단사별 노동자들께 전달하고, 문노협 위원장님들과 함께 연대하며 각종 현안을 위원장님께도 적극 건의드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문노협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회원사는 게임물관리위원회, 국가유산진흥원, 국립정동극장, 그랜드코리아레저, 대한장애인체육회, 대한체육회, 서울예술단,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아리랑국제방송, 영화진흥위원회, 한국관광공사,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언론진흥재단, 한국저작권보호원, 한국체육산업개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한국콘텐츠진흥원으로 전체 조합원수는 약 8000여명이다
이영재 기자
youngjae@kukinews.com
이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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