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문화체육관광부공무원노동조합(이하 문노협)을 이끌 새 의장이 선출됐다. 대한장애인체육회 노조위원장을 맡아 다방면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영식 위원장이 만장일치 추대로 문노협 의장에 올랐다.
2025년 제1차 문노협 워크숍이 17일 오후 1시 서울 중구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게임물관리위원회(오현탁 위원장·강석하 부위원장), 국가유산진흥원(강경완 지부장), 국민체육진흥공단(김익환 위원장·김승식 부위원장·김진욱 사무국장), 그랜드코리아레저(김태형 위원장·김한나 사무장), 대한장애인체육회(김영식 위원장·박종관 부위원장), 대한체육회(지원석 위원장·김성하 고문), 서울예술단(형남희 지부장·김용한 부지부장), 아리랑국제방송(최의송 지부장), 영화진흥위원회(도동준 위원장·서선주 사무국장), 태권도진흥재단(강현욱 지부장), 한국관광공사(변정섭 위원장, 이효정 사무국장, 장동현 사무차장),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이찬모 위원장), 한국문화예술위원회(김효은 위원장·조용주 부위원장), 한국언론진흥재단(오슬기 지부장), 한국저작권보호원(우정민 지부장·신하은 사무국장 직무대리), 한국체육산업개발(하재권 위원장·임현수 사무국장·김대연 수석부위원장),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김태헌 지부장), 한국콘텐츠진흥원(김정석 지부장·정철우 사무국장) 등 회원사 17곳이 참석했다.
전임 변정섭 문노협 의장(한국관광공사 노동조합 위원장)에 이어 신임 의장으로 추대된 김영식 의장은 “더욱 부지런하게 노력하겠다. 많은 위원장님들이 도와주시고 힘을 보태주시리라 믿는다. 문체부 등 관계부처를 직접 찾아가며 발로 뛰겠다”고 말했다. 이어 “회사 내부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일들은 문노협에서 정부·국회와 협의하며 해결 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문체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이하 문체위) 등 관계자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창구 역할을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신임 의장을 선출한 문노협은 이날 워크숍에서 주요 안건 협의, 회원사별 2024년 성과 및 현안 공유, 국회 문체위원장(전재수 의원)·문체부(용호성 1차관)와 대화, 문체부-공공기관 상호 존중 캠페인 결과 보고 등을 진행한다.
한편 문노협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회원사는 게임물관리위원회·국가유산진흥원·국립정동극장·그랜드코리아레저·대한장애인체육회·대한체육회·서울예술단·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아리랑국제방송·영화진흥위원회·한국관광공사·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한국문화예술위원회·한국언론진흥재단·한국저작권보호원·한국체육산업개발·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한국콘텐츠진흥원 등으로 전체 조합원은 약 8000여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