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정-국민대 도시생물다양성 증진 협력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하 한수정)은 24일 국민대에서 정원·도시숲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탄소흡수 증진을 위한 기술개발 공동연구는 물론 산림분야 전문인력 양성에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정원‧도시숲의 생물다양성과 탄소흡수 증진’, ‘임산자원 산업화 기술개발 협력 및 공동연구 사업 추진 및 수행’, ‘수목원‧정원 등 산림분야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 운영 및 인적교류’ 등이다.
심상택 한수정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산림분야 최신 기술을 정원과 도시숲 현장에 적용해 탄소저감에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국군장병 수목원 무료입장
한수정은 10월 1일 국군의 날을 맞아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국립세종수목원, 국립한국자생식물원을 찾는 국군장병에게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한다.
이날 군인 증비서류를 제출하면 군인과 동반 관람객 모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드론장착 전기차로 울진 산불피해지 복원
한수정이 경북 울진군 북면 산불피해지 산림복원을 위해 남부지방산림청과 힘을 모은다.
앞서 지난 6월부터 한수정은 현대자동차, ㈜트리플래닛과 함께 전기자동차와 드론을 융합한 혁신기술로 산림생태 복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임도 주행이 가능한 친환경 전기차에 성능이 개선된 드론을 장착해 산림복원 현장에서 투입할 계획이다.
한편, 한수정은 산림복원지원센터 지정 및 국내 유일 자생식물 복원소재 공급센터를 운영하는 전문기관으로, 2022년 동해안 보호구역 산불피해지 산림생태복원 기본계획 수립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복원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