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가 다음 달 열리는 프랑스 최대 게임쇼 ‘2024 파리 게임 위크(Paris Games Week)’에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 유럽 게이머를 대상으로 붉은사막의 독창적인 액션 플레이와 인상 깊은 게임 경험을 전달할 예정이다.
지난 9월20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2024 트위치콘(TwitchCon)’에도 펄어비스가 참석했었다. 트위치콘은 글로벌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 ‘트위치(Twitch)’가 매년 북미, 유럽에서 개최하는 게임쇼다. 게이머, 코스튬 플레이어는 물론 글로벌 게임 크리에이터들의 가장 큰 행사다.
펄어비스는 트위치콘 기간 게임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붉은사막 핸즈온(hands-on) 시연 행사를 열었다. 크리에이터들은 붉은사막의 주인공 클리프(Kliff)와 동료들의 스토리는 물론, 각기 다른 공격 패턴을 가진 보스전을 통해 자유도 높은 액션과 전략적이고 몰입감 넘치는 전투를 경험했다.
팔로워 100만을 보유한 크리에이터 Pirate Software는 시연을 마치고 “컷신 연출, 상호작용 가능한 오브젝트, 그래픽 및 환경, 활강 등 환상적인(fantastic)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유명 크리에이터들이 소속된 에이전시 Mythic Talent 역시 “프레임 유지 등 최근 출시작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수준의 최적화”라며 “액션과 전투에 감탄(amazing)했다”고 말했다.
펄어비스는 지난 8월 글로벌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 2024(Gamescom 2024)’에서 붉은사막 시연 버전을 최초 공개하기도 했다. 북미 IGN과 유럽 Rolling Stone이 각각 붉은사막을 베스트 게임으로 선정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