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청 도시재생 업무 관련 공무원 20여명이 지난 27일 '제2기 도시재생정책' 교육과정 현장학습지로 경기 포천시 관인면 도시재생 사업지를 방문했다.
이날 담당자들은 관인면 도시재생 인정사업에 대한 개요와 추진현황, 관인지역의 역사와 주민의 삶, 문화재생에서 도시재생사업에 이르기까지 마을의 변화 등을 듣고, 前 관인면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조춘희 대표의 해설로 마을투어에 나섰다.
투어는 관인버스정류장을 지역의 작은 갤러리로 조성한 에코뮤지엄에서 제빗길을 거쳐 임영웅 벽화, 비료창고를 지나 JTBC '정숙한 세일즈' 드라마 촬영 공간으로 조성된 상가 등을 둘러봤다.
박헌일 관인면장은 "포천시 관인면을 찾아주셔서 감사하다. 이를 계기로 도시재생 관련 강원도와 포천시가 교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의신, 내촌면 이웃사랑 나눔 릴레이 동참
㈜행사의신이 지난 27일 50만원 상당의 화장지를 포천시 내촌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행사의신은 2022년 설립된 공연기획사로, 평소 여러 봉사활동을 하며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 내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현주 행사의신 대표는 "누구에게나 꼭 필요한 생필품을 정해 기부하게 되었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서정아 내촌면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고현주 대표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더 나은 복지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윤형기 기자 moolgam@kukinews.com